충북 음성군이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군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진료·교통·환경 등 분야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군은 화재·폭설·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기하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투기하거나 축산·공장 폐수와 자동차 매연을 다량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반을 운영해 지도·단속한다.또 AI(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 돼지열병)·구제역 예방을 위해 사전에 농가
대전 유성구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지자체 국고보조 공모사업 ‘녹색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날 구에 따르면 환경부는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 아동,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사회적약자의 위험노출 및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녹색공간조성사업’을 공모했다.공모에 선정된 구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해 금년 6월까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녹화, 그린커튼, 벽면녹화를 조성하고 장대동·외삼동 양묘장에 야외이동쉼터를 설치해 혹서기 폭염에 대응할
대전지역 소비자물가가 1%대 오름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2021년 0.9%에 불과했던 물가 상승률이 2022년 3.6%으로 반등하면서 2023년에는 5% 안팎으로 치솟았다.석유류 가격 하락세 등으로 올해 2%대로 내려왔지만 성수품과 농산물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오르면서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0으로 전년동월 대비 2.8% 상승했다.석유류 가격이 하락하고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상승 폭이 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4일 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충북 증평현대화사업 현장, 충북 청주정수장, 경기 광주정수장을 연이어 방문해 수도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최근 한파와 해빙이 반복되며 수도시설 운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누수 등 수도 사고를 사전 예방해 물 사용이 집중된 설 대목에도 민생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다. 각 현장을 찾은 윤 사장은 기후 위기와 물 환경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에는 △얼음 썰매 △눈썰매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일 국민의힘 최병순(초선, 복수동·도마1~2동·정림동) 의원이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바람막이)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최병순 의원은 “2022년 6월 기준 대전광역시의 하루 시내버스 이용자는 약 32만명에 달하며, 109개의 노선으로 1,061대의 버스가 운영되는 버스는 명실상부한 대전 시민의 발이라”고 설명했다.최병순 의원은 이어 “그러나 배차간격이 있는 버스 특성상 한겨울에 칼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버스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대전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한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정현서(3선) 의원의 어린이공원 내 경로당 신축을 제한하는 ‘공원녹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광역시 서구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의결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신혜영(재선) 의원의 ▲ 노인 보건복지서비스 향상
한국양봉협회 서산지회가 1일 한파 등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산시에 25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가재연 지회장은“올겨울 한파로 모든 것이 얼어버린 지금,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있는 나눔에 매우
충북 음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2월 중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그동안 군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난해 9월에 저소득층 690가구에 추석명절 지원사업으로 난방비를 10만원씩 지원한 바 있고, 올해 1월에도 설 명절 지원금으로 290가구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했다.현재 시행 중인 난방비 지원사업 에너지바우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됐다.이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 지정기탁금을 연계해 난방비
공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 가정 3가구를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31일에는 의당면 김영기 면장과 공주시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김영준 대장은 “추운 겨울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서장님과 면장님 그리고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김영기 의당면장은 “올해 한파주의보가 잦고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데, 매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서산시가 오는 7일까지 설 명절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생활폐기물 수거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주)와 오산환경(주)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거차량 안전장치 설치 여부 ▲수거차량 비상등 점등 여부 ▲안전조끼, 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 상태 ▲수거차량의 후편 발판 탑승 금지 이행 여부 등 7개 항목을 점검한다.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설 명절 이전까지 보수 정비하도록 할 방침이다.서산시 관계자는 “현장근로자의
홍삼단(주)는 지난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공주시 정안면에 기탁했다.정안면은 이날 기탁받은 연탄을 생활이 어려워 연탄을 구매하기 어려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등 5가구에 전달했다.홍삼단 및 정안면 직원들도 광정리에 거주하는 장 모씨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박준교 홍삼단 대표는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기온 하강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증가하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또한, 군은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서천군 홍경숙 서천읍장이 지난 26일 복지읍장로서 최근 대설과 지속적인 한파, 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취약계층 안전과 돌봄을 살피고자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홍경숙 읍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지만, 2024년은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의 현장에서 대상자의 마음을 귀담아듣고, 질 좋은 복지서비스로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천읍에서 관리 중인 복지세대는 676세대로, 매월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증가하고 있으며,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
국민의힘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의원은 28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자 거리와 경로당 등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민생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특히, 최재형 의원은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 민생현장도 돌봤는데, 종로구 평창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른들과 만나 한파 피해는 없는지 일일이 확인했다.최재형 의원은 이날 경로당에서 “한파 피해가 발생하면 관련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며 ‘한파 피해 대응 요령’도 친절하게 설명했으며, 또한 독거노인 가정 등에서 한파 피해 여부도 점검했다.최재형 의원은 경로당 방문 이후 거리로 나가 노점 상인들과
충남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도는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5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를 통해 받는다.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실
충남도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가로림만, 천수만 등)에 저수온 경보가 대체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저수온 경보는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에 발령된다.도는 그동안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 요령 배포, 실시간 수온 정보 모니터링, 우심지역 현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민생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설 명절 전까지 2260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집행액은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 기간 평균 집행액 대비 2.3배, 125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 지급 확대와 더불어, 계약상대자가 지급하는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공사가 대신 납부해 계약상대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공사는 내수부진,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천안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 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오는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위생 등 분야별 합동
공주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점검하며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관광과와 산림공원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은 지난 24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전반 상황을 살펴봤다.최 시장은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은 뒤 알밤박람회가 열릴 밤 지역관·품종관을 비롯해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