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한파 대응 철저 △조류독감 예찰 강화 △23년 사업 마무리 점검 △공공주택사업 민간 개방에 따른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조 군수는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신고 시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에게는 동파 방지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또 “눈이 내릴 때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늦은 이면도로, 마을 안길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양군은 지난 17일 7시부터 제설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청양지역에는 15일 21시부터 한파주의보, 16일 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남양면 11.9㎝, 대치면 11.1㎝, 청양읍 9.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군은 신속한 대설·한파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제설 인력 22명, 장비 16대, 제설제 350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시가지, 면 소재지에 대한 제설에 나섰다.또 읍면별 제설 인력과 제설제 살포기 10대, 민간 트렉터 제설기 273대를 동원해 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올 한해 기초생활보장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해 온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용 실태와 사각지대의 적극적 해소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최우수상 시군으로 선정된 공주시는 올해 초 유례없는 한파로 취약계층 에너지 위기에 한시적으로 지원 결정된 저소득층 난방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했다.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봤으나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유상열 복지정책과장은 “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2일 내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정치권은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매서운 한파의 기승으로 전국이 움츠러들고 있듯이 여야 정치권도 집권여당 대표의 페이스북 사퇴·거대 야당 대표의 지속되는 사법리스크 등으로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은 공천을 앞두고 작은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기 위해 납작 엎드리는 모습이다. 모든 선거에서 공천의 승패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듯이 여야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들 뿐만 아니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의 입법 폭주를 재차 비판하고 나섰다.정우택 의원은 17일 “경제회복조짐에도 野 입법폭주로 민간경기는 여전히 한파, 野심판해 민생의 봄 만들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내년 22대 총선에서 거대 야당 심판을 호소했다.정우택 의원은 “우리 경제 회복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 그나마 다행이라”고 운을 뗀 후 “수출이 11월에 1년 전보다 7.8%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10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며, 지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5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일교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안전총괄과 등 6개 관계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조 부시장은 “주말부터 본격적인 한파와 대설이 예보되어 있다“면서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 안부 전화드리기 및 방문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조일교 부시장은 “상수관 동파 예방 요령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마을 방송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동파 피해 발생
대전 중구는 사정공원로 등 주요 노선에 동절기 수목 보호를 위한 월동보호책 설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월동보호책은 동절기 한파와 제설용 염화칼슘으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가림막으로 내년 3월 말까지 관내 전체 도로변 띠녹지에 볏짚을 이용한 바람막이가 설치된다.사업대상지는 주요 결빙구간인 사정공원로와 차량통행이 많은 대종로 중앙분리대 띠녹지 구간으로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절기 철저한 녹지대 유지관리로 수목을 보호하고 도심 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
공주시는 올 한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14일 밝혔다.먼저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재난정보확성기 1대와 전광판 4대를 설치해 재난 예·경보 체계를 확대했다.또한, 폭염과 한파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학생태공원에 무더위·한파쉼터를 설치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 등 7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신설했다.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풍수해 대응 시스템 장비가 일부 침수되고 전도되면서 장애가 발생한 만큼 국고보조금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내년 우기
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진일보했다.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한파특보가 잦은 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훈련을 선보였다
당진시는 지난 12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관내 기관장이 모여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3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당진시 인구 증가 시책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직원) 주소 이전 동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노력을 위한
보령시는 13일 보령시청 수도과 회의실에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시민 불편 제로화를 이루기 위한 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보령시 수도대행업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현대화사업단 등 수도업무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대행업체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홍보하고 수도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조 편성과 긴급상황 발생 시 최소 1시간 이내 복구 인력 및 장비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응급 복구 시 정해진 시공 기준과 도로 복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
충북 음성군이 과수 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과수 동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12월과 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1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최저 극기온에 따른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는 사과 -30∼-35℃, 배 -25∼-30℃로 복숭아 -15∼-20℃보다 조금 더 낮으며, 저온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동해의 정도 차이가 있다.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 이하의 극저온이 2시간 이상 지속
충남교육청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일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학생 104명에게 2,184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연말 동절기를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충남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겨울철 한파로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가정 학생 104명을 발굴하여 지원했다.교육청이 마련한 방한용품은 겨울용 차렵이불 세트로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에게 택배를 통해 전달됐다.김지철 교
충북 괴산군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출국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116명의 근로자를 환송했다.오는 12일에는 55명, 14일에는 28명이 각각 고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총 199명이 출국하며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이번에 출국하는 필리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8월 10일, 11일에 입국해 4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74개 농가에서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
충북 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환경·신재생·건축·산림·교통 등 탄소중립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탄소중립·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각종 조례 및 행정계획의 사전 심의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맡
공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공주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용품·건강관리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 정보(총 44종)를 적극 활용해 체납, 단전, 단수, 고용 위기 정보, 채무조정 중지자 등의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또한, 공
아산시는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파 경보 및 주의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70여 명이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 2500여 명의 안전을 확인한다.또, 보호자·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이 밖에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 홍보물 배포, 경로당 544개소 운영 등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
보령시가 겨울철 계절형 실업 증가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 생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를 추진한다.시는 먼저 단전, 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
금산경찰서가 5일 소담마루 회의실에서 금산군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건설본부 동부사무소 및 제설업체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강설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산군 국도, 지방도, 군도 등 도로 담당자간 비상대응체제 구축, 취약구간 관리, 제설장비 및 인력확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속한 제설관리를 통한 겨울철 도로 안전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생활안전교통과장은 “제설 관리를 위해 힘쓰는 도로관리청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금산군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340명에게 동절기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자활근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방한 물품은 한파를 대비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한랭질환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발열 조끼와 목 온열기, 방한 장갑 등 근무 환경에 따라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박희조 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일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