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덕 맛집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지역 관광문화시설과 신탄진 지역의 장어음식점 등 대덕구 명소 주변 맛집 등이 수록됐다.제작된 안내 책자는 구 홈페이지를 비롯한 역·터미널 관광 안내소, 여행사, 계족산과 대청공원 관리사무소, 및 위생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청양군 이정호 남양면장의 30여 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돌아보는 산문집 '리장에서 면장까지'가 출간됐다.어릴 적 부농에의 꿈을 가졌던 이 면장은 평범한 농부로 출발해 농업인후계자로 선정 되고, 마을 이장을 거쳐 농업직공무원으로 전직한 이야기,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농업·농촌·농업인과 함께 한 최일선 농업행정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잔잔하게 서술했다.산문집은 총 6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어릴 적 추억에 대한 회상, 2부에서는 군 제대 후 고향에 정착해 농업에 뛰어든 사연을 담았다.3부에서는 1991년 농업직공무원으로 전
92년 전 일제 강점기에 건축된 구(舊) 산일제사 공장이 세종시의 첫 번째 등록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된다.세종시는 지난 10월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이 8일 자로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구 산일제사는 지난 1927년 건립돼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제사(製絲)공장으로 사용되다가 6·25 전쟁 당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임시교사로 사용됐다.이후 편물공장, 한림제지 공장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 활용된 구 산일제사 공장은 우리나라 근대 산업시설로 지역적, 역사적 의미가 큰 건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고 있
음악과 벚꽃, 젊음이 어우러진 '2019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지난 6일과 7일 대청공원에서 열렸다.축제 명칭을 변경하고 첫 번째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6일 오전 전국청소년가요제를 시작으로, 양일간 자이언티,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참여하여 축제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드넓은 대청공원의 잔디광장이 돗자리로 가득찬 장관을 볼 수 있었듯이, 전국 각지에서 15만여 명이 찾아오면서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대세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지난 7일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린 예당호 출렁다리개통식에 이어 연달아 개최됨으로써 전국의 관광객 및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570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대회는 작년에 도립한 4인제 풀코스릴레이를 5인제로 바꿔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또 군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단체 홍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우승 기념으로 지난 4일 연고지인 천안시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관계자 6명은 담화를 나누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챔프전 우승 축하와 고생한 배구단을 격려했다.구 시장은 "2년 만에 챔프전 정상 자리를 탈환한 현대캐피탈이 또 한 번 배구특별시 천안의 명성을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국내 음악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JIMFF2019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JIMFF2019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음악영화의 장르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산업의 통로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올해는 프로젝트는 기존보다 2배 많은 3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음향 마스터링, DCP 마스터링, 영문자막 제작지원 등 후반작업지원 부문을 강화했다.프로젝트는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관객과의 소통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영동천에서 '2019 영동 벚꽃문화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영동문화원과 노인복지관 소속 동호회, 영동밴드, 플롯사랑, 원숙이, 김현수 등 지역의 음악동아리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일자별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부대행사로 벚꽃길에 따뜻한 봄남의 감동을 더할 시화전이 개최되고, 행사장 한편에는 아트프리마켓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또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보면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영신중학교에서 무주방면 4차선 입구 총 1km 구간에 투광등 70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는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등 4체급 19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모래판의 주인공을 가렸다.대회 결과, 둘째 날에 있었던 태백장사 타이틀은 부상 윤필재 선수가, 금강장사에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최정만 선수가, 한라장사에는 구미시청 이승욱 선수가, 이번 대회 가장 높은 체급인 백두장사에는 울산 동구청 정경진 선수가 각각
제41회 임천충혼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 일원에서 개최됐다.임천충혼제는 백제 700년 사직의 최후까지 나당연합군에 대항하여 장렬히 전사한 무명장졸들의 원혼을 추모하고 우국충절을 기리기고자 지난 1979년부터 이어져 왔다.이번 행사는 첫째날 가림성 연등행렬 및 정상에서의 봉화제가 행해졌고, 이튿날 임천보부상단의 시가지 행렬과 공문제, 산신제 및 충혼제 등이 연이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특히 예년에 없던 임천면 보부상단의 시가지 행렬과 공문제가 올해 새롭게 포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이 초정광천수를 브랜드로 세계적 치유문화의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청주시와 증평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26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5일 위원 9명이참석한 가운데 서류·현장평가, 추가자료 확인을 거쳐 11곳을 최종 선정했다.충북은 청주시의‘초정 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특화한 지역관광거점 구축에 국도비를 포함해 부지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7일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신하동 공공공지에서 열린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린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전국 5만 5천여 인파가 몰린 이번 벚꽃축제는 5일 첫째 날은 천사의 손길 후원자 감사 축제로 열려 천사나눔경매에는 MBC 드라마 ‘왕초’에서 도끼 역으로 분해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친 탤런트 윤용현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을 맡았으며, 황인호 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그리고 월드스타 영화배우 송중기 씨의 부친 송용각 씨도 참여해 기부릴레이, 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비비고 체
청소년 문화축제 '끼' 페스티벌이 오는 6일 호암예술관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앞서 청소년 500여 명은 호암지 일원을 돌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충주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어서 ‘네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열린 끼 페스티벌에 15개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며 개성을 표출했다.중원청년회의소 오상열회장은 "바쁜 학교생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 명창과 함께하는 '제3회 보부상박물관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한국의 소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유지숙 명창이 서도소리 개요와 특징 등을 설명하고 ‘사설난봉가’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수강료는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포문화사업소 내포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서도좌창이라고도 불리는 ‘서도소리’는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불린 잡가이다. 대표적인 서도소리로는 제전(祭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세계적 해양 치유·관광도시 거점 마련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정원춘 보령 부시장 등 6명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 사업 계획안, 기본재산 출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에 따르면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보령시 일원에서
당초 4월 6일과 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회 해미벚꽃축제'가 기상악화 등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해미벚꽃축제는 오는 13일과 14일 개최된다.축제 개막식은 13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발표회, 벚꽃음악회, 한서대 공연, 불꽃놀이 등도 당초 시간대로 진행된다.또 해미천 벚꽃길 걷기대회도 1시부터 5시까지 동일하게 진행되며 완주하는 500여명에게 기념품(에코백, 돗자리, 쌀1kg)도 증정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서울 이랜드 FC가 6일 토요일 오후 1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열고 천안에서의 홈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 이랜드FC는 올해 전국체전 100주년 대회 개최 및 경기장 개·보수공사로 일정 기간 홈구장인 잠실 주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이에 서울 이랜드FC는 천안시와 홈경기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경기를 천안에서 개최하기로 했다.홈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팬들이 축구장의 열기를 몸소 느낄수 있도록 11시 30분부터 어린이 유소년 클럽과 선수와의 축구 경기를 가
세종시 소담동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사랑방으로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소담동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아동 책놀이·성인 파닉스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아,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는 아동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6~7세반과 8~9세반으로 나눠 운영된다.성인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엄마가 먼저 배우는 파닉스(영어)’를 주제로 엄마표 영어교육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 진행된다.강좌는 소담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운영될 예정으
2019년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로 일반부문에서는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이, 아동부문에서는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식당’이 선정됐다.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열두 발자국’은 지난 10년 간 저자의 강연 중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의 강연을 선별해 재집필하여 묵은 책이다.뇌과학의 지혜와 통찰이 가득하며, 인간이라는 거대한 우주,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탐험하는 근사한 여행이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아동 부문 대표도서 ‘한밤중 달빛식당’은 나쁜 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 중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외 전통 줄다리기를 만나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12일 오후 2시에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줄다리기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심포지움이 개최된다.이어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와 영산줄다리기, 삼척줄다리기, 밀양 감내 게줄당기기, 의령줄다리기, 남해 선줄끗기 등 국내 6개 종목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줄다리기가 함께 경연을 벌인다.동아시아 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