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제공
2019 영동 벚꽃문화제가 이달 12일까지 영동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 영동군 제공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영동천에서 '2019 영동 벚꽃문화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영동문화원과 노인복지관 소속 동호회, 영동밴드, 플롯사랑, 원숙이, 김현수 등 지역의 음악동아리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일자별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벚꽃길에 따뜻한 봄남의 감동을 더할 시화전이 개최되고, 행사장 한편에는 아트프리마켓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보면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영신중학교에서 무주방면 4차선 입구 총 1km 구간에 투광등 70개, 청사초롱 320개, 입구경관조명이 살치돼 특별한 낭만을 전한다.

한편, 영동군의 벚꽃명소인 영신중학교 옆 영동천 벚꽃길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매년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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