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것이 코로나19에 대한 소식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중·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고 관광업계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체육 등 비대면이 일상이 되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를 못하고 사람이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참으로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어려운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우리 서산시에는 올 한 해 커다란 선물이 주어졌다.서산 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 되
위드코로나 한 달 만에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2주간 사망자도 30명에서 70여 명으로 두 배나 늘었다. 선거와 맞물려 불안한 겨울을 피할 수 없게 됐다.또 '대선'과 '지방선거'로 이 나라는 두 동강이 날 것이다. 모두 고민되고 우려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요즘 대전시장 선거를 앞두고 물밑 세(勢) 불리기가 한창이다.가까이 보면 순간이지만, 멀리서 보면 역사가 보인다고 했다.한때 대전시는 과학, 행정, 철도도시로 명성을 누렸다. 이제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되었다.기자생활 절반을 대전시를 출입하며 지
박범계 국회의원(3선, 대전 서구을)은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52억 원 등 국비 260.5억 원과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박 의원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VR기반 구축사업(대전대 둔산캠퍼스) 10억 ▲서구 둔산1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5억 ▲서구 괴정동/용문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 ▲대전 노후관로(1단계 긴급보수) 정비 8.5억 ▲둔산문화예술단지 그린빗물 인프라조성 3억 ▲대전 노후관로 (3단계 긴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2021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한국철도학회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21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을 개최한 가운데 본선 진출팀 21팀 중 충남대 소속 ‘철도교통 캡스톤디자인’ 2개 팀이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이날 충남대 트램수호자(하동진 외 3명)팀은 ‘트램-차량간 충돌 방지를 위한 스마트 개폐형 볼라드’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대상인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또, 미세먼지없애조(김반석 외 4명)팀은 ‘제올라이트 필터분진 흡입차와 비산먼지 억제제를
대전시는 향후 도시의 미래상을 결정할 ‘2030 경관계획’을 내달부터 시행한다.2030 대전시 경관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9년 용역을 착수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수립됐다.시는 '경관으로 그리는 자연과 과학의 도시 대전시'를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하고 ▲ 대전다움 ▲ 경관경험 ▲ 지속가능’이라는 3가지 목표를 뒀다.이번 계획은 2015년에 수립한 ‘2025 대전시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2030년 시점에서 재검토해 대전시 경관의 보전·관리 및 형성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전시 도안2-1지구 준주거지에 1단지(C4블럭), 2단지(C1블럭), 3단지(C5블럭)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중 373실을 분양할 예정이다.타입별로는 ▲84㎡A 146실 ▲84㎡B 126실 ▲84㎡C 59실 ▲84㎡D 16실 ▲84㎡E 16실 ▲84㎡G 10실을 공급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시민이 뽑은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선정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성공적 안착’이 득표율 16.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온통대전이 올해 누적 발행액 3조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온통대전몰·배달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기능이 강화되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민생경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는 밑그림이 나왔다.대전시는 22일 트램 연계 도시재생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에서 제시된 '권역별 도시재생 선도사업 등 추진전략'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서민호 박사는 해당 용역을 토대로 트램연계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제시했다.추진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원·신도심 균형발전 관점에서 보완 및 연계하는 7대 핵심 벨트를 형성해 트램으로 기능을 공유하고, 환승거점 복합화 및 공공·생활·SOC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가 1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과학산업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육성과 관련해 "고용창출과 지식재산 허브도시로 강화하기 위한 관내 기업의 우수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데 예산의 감소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과학산업국에서 최근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시와 산하기관과의 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전 트램의 디자인 선정과 관련해 대전디자인진흥원과 과학산업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해외공무출장에 대한 결과브리핑을 열고 내년 세계지방정부총회(UCLG) 개최일 확정 등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달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며 UCLG사무국과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총회 개최일정과 행사내용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여러 도시를 찾아가 내년 UCLG 총회를 알리고 참가를 약속받았다. 이날 브리핑에서 허 시장은 “UCLG 세계사무국과 우리시가 개최하는 총회 일정을 내년 10월 10~14일로 합의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6개 특·광역시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4일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문은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정부의 손실 보전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입법안의 연내 처리, 그리고 정부가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
대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외관디자인 컨셉 선호도 조사 결과,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장 선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및 5개구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DCC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함께 실시됐다.선호도 조사에는 총 5904명이 참여했으며, 3,877명(66%)이 우주인 헬멧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발견’을 선택했다. 대전의 시조인 까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차질 없는 건설과 내년 1월 출범예정인 대전교통공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랑스 보르도 교통운영회사인 케올리스(Keolis)와 스페인 바로셀로나 트램운영회사인 Tramvia Metropolita, SA를 방문했다.허 시장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보르도 케올리스사의 트램 운영책임자인 Pierrick Poirier로부터 보르도의 교통정책과 트램, 버스 등의 운영사항 및 건설, 요금체계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트램 정거장 및 운영시설을 살폈다.29일(현시시간)에는 바로셀로나 트램 운영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건설법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것으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총 사업비는 490억 원(국비 294억 원) 규모로 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 등 정거장 4개소가 설치된다.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도시, 미래도시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구 150만 명의 대전이 별 특색없는 도시로 인식되고 자리매김한 것을 깨야 한다"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대전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대전지하철 노선 확충, 주변 도시와의 연결 교통망 정비를 통한 '대중교통망 개
대전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공감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선호도 조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트램의 외관디자인은 ▲ (1안)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 ▲ (2안)은 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 ▲ (3안)은 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을 형상화했다. 트램차량 시민 선호도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현장 조사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D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1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문성혁 장관이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공문서 상에서 철도차량을 제외한다는 내용이 사실관계와 다르다며 고개를 숙였다.국민의힘 안병길(초선, 부산 서·동구) 의원이 제10차 북항재개발 사업 변경안을 두고 질의를 시작하자 문 장관은 “지난 국감 때 답변하는 과정에서 국토부 유권해석 공문서 상에서 철도차량을 제외한다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았다”면서 “우리 부가 자체 검토한 내용을 국토부 유권해석인 것처럼 사실관계를 잘못 전달드린 점에 대해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수부의 잘못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외교활동에 나선다.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내년 UCLG 총회 업무협약 체결 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럽 및 아프리카 공무 국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UCLG 사무국과 업무협약 체결 등 내년도 대전 총회에 세계 각 도시에 참여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 주요 일정이지만, 일정 사이 트램 견학, 도시재생 시찰 등을 비중있게 배치해 그동안 추진했던 민선 7기 핵심사업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허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없는 대전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0일 대전시 북부여성가족원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구본환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진행을 맡고,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소외지역 없는 대전도시철도망구축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도명식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 윤희일 경향신문 선임기자, 전병주 지역주민 대표, 박필우 대전광역시 트램건설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구본환 의원은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오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대전시내버스 준공영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대전비전2030정책네트워크 정책세미나에서 준공영제 개선 및 발전방안들이 나왔다.황명선 논산시장(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시내버스들이 재정악화를 겪고 있다"며 "세 기초단체는 완전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준공영제나 민간회사들이 운영하고 있어 공공성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오늘 세미나가 공공교통의 가치를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