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주제로 지난 달 23일 개막한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폐막식으로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이번 대백제전은 세계 각국의 7개국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찬란한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보아 개막 11일차인 지난 3일까지 공주, 부여 축제장에는 2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백제전을 찾았다.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대전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K-힙합페스티벌은 힙합 경연대회, 축하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2100만 원이며 브레이크 댄스 전국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NANTERIOUS 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6일에는 호미들·한요한·조광일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야제 축하
대전시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그동안의 음악회와 달리 국군장병 뿐만 아니라 병무청, 보훈청, 방사청 등 국방 가족을 모두 초청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을 협연자로 지역 예술계의 발전까지 도모했다.1984년 창단해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대전시립 교향악단은 지난 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수준 높은 출연진과 함께 감동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색소폰 연주자 최재문과 성악 앙상블인
‘생명 세계를 그리는’ 박마리 작가 초대전이 내달 22일까지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크라피아갤러리에서 열린다.‘생명의 빛-Simulacre’를 주제로 한 전시는 생명 자체를 우주에서 일어나는 사건 중 최고의 아름다움이자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숭고한 대상으로 존재함을 관객들에게 다시금 깨닫게 한다.박마리 작가는 “생명이라는 화두는 본래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됐고 영원히 그 베일을 완벽하게 벗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라며 “생동하는 생명세계의 역동적 흐름은 美(미)의 추구로 생명의 최소단위인 세포의 구조와 기관들이 보여주는 공간관
대전오월드가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추석 황금연휴에는 ‘줄타기 공연’과 ‘한국춤·국악소녀 공연’을 특별히 마련했다. 줄타기 공연은 오월드 정문광장에서 볼 수 있으며,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춤·국악소녀 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복고댄스와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를 관람할 수 있다.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벽천분수 앞에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준비되며, 레인보우스테이지에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 세종축제가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을 펼친다.이번 세종축제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우선 축제 전반에 민간 역량을 활용하고자 지난 4월 시민기획단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 교육·멘토링을 거쳐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2023 대전콘텐츠페어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2023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와 ‘2023 보드게임콘’과 공동으로 개최해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브컬쳐 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행사에는 ▲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거리로 꾸며지는 ‘아티스트존’ ▲ 코스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플레이어팀과 함께 포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플레이 존’이 마련된다.아울러 ▲ 버추얼유튜버와 함께하는 ‘버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도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빛과 함께하는 공동체&문화 축제’가 열린다.도담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1일 17시 30분부터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도램마을 보물찾기 탐험대’로 문을 연다.이 프로그램은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보석을 모은 후 4개의 미니게임을 진행하여 참가자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협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이 시작되는 22일 18시 30분부터는 식전공연 ‘매직 버블 벌룬쇼’를 시작으로 밤하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K-힙합페스티벌은 힙합 경연대회, EDM파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로 개최된다.총상금은 2100만 원으로, 브레이크 댄스 전국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NANTERIOUS 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개막일인 6일에는 호미들·한요한·조광일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야제
오는 20일 오후 7시 세종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노래하는 가야금)’가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높아진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 수궁가(수궁풍류), 춘향가(사랑가), 민요 아리랑 연곡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특히 강정숙 명창의 국악 공연 이외에도 음악과 삶에 대한 진
공주문화예술촌이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세 번째 전시로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고동환 작가의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전을 개최한다.세 번째 ‘대단한 좌대, 그 위에 올려진 알 수 없는 무언가’ 전시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필요한 좌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작가 스스로 네 가지 규칙을 정하고 작품을 시작했다. 제목처럼 대단한 좌대 위에 올라갈 그 무엇인가는 고동환 작가 자신에게 지금 조각은 무엇인가라는 자조적인 질문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동환
대전문화재단이 ‘차세대Artistar연합 퍼포먼스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Project '마주치다:마주하다’를 오는 23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프로젝트 '마주치다 : 마주하다'는 2023년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2년차에 선정된 예술인 8명이 퍼포먼스의 주제, 연출, 출연, 진행, 무대구성까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또한, 블랙박스(가변형) 극장인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을 최대한 활용하며 예술가와 예술세계를 소재로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전시퍼
팬데믹의 영향으로 휴식기를 거친 '지니뮤직 페스티벌'이 4년만에 새로운 형식의 프리미엄 페스티벌로 팬들을 찾아온다.지니뮤직은 오는 12월 9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대 공연장인 일산 킨텍스에서 새롭게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 Holiday Beach Resort’(이하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니뮤직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걸쳐 누적 1만 2천명 관객이 참여한 ‘지니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해 왔다.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스윙스, 그레이, 비와이, 크러쉬 등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매년 15팀 이상 동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유림공원 동편광장에서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꿈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전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꿈지락 페스티벌’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가 모여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각종 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올해 유림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 등 25개 우수단체가 모여 미니북, 머그컵 만들기 등의 공예, 회화 체험 프로그램과 B-boy 댄스, 국악난타, 클래식 등 4개
대전 2023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39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전각·캘리그래피 등도 체험해볼 수 있
충남 계룡시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안녕! 여름, 안녕?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계룡시 개청 20주년과 계룡시 방문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대중음악 콘서트로 진행된다.거미, 다비치, 김필, 백예슬, 성리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시에 따르면 사전 판매한 공연 티켓이 전석(2600석) 매진되는 등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원활한 행사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연이 열리
연극 '카페 쥬에네스'가 2차 티켓 오픈으로 개막 열기를 한 번 더 예열한다.오는 25일 초연을 앞둔 연극 '카페 쥬에네스(제작사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의 2차 티켓이 12일 오전 10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2차 티켓 예매는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 일정을 대상으로 한다.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던 청춘들의 이루지 못한 우정과 사랑, 꿈을 그려낸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가을꽃박람회에서는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서 꽃과 바다가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핑크뮬리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메인전경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공작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인 간 교류·협력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세종민족예술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 일원에서 열린다.제7회 세종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나르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우선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세종민족예술제 사전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의 길놀이와 국악 공연과 지역 생활예술인무대공연이 조치원문화정원에서 펼쳐진다.오는 16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솔숲무대에서 ‘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토성관측 주간을 운영한다.토성은 지난 8월 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이후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이에 천문대는 올해 가장 밝고 선명하게 토성을 볼 수 있는 최적기인 이 기간을 토성관측 주간으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이 기간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멋진 고리 행성인 토성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