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 일원에 들어설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12월 발전사업 허가신청 후 사업 용지에 대한 발전업 입주 코드가 없어 그동안 심의가 보류됐으나, 올해 7월 발전업 코드(D35)를 추가해 산업부 전기위원회에 재심의 요청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이번 허가로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등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평촌 연료전지발전소는 대전시 주도로 9차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업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39.6MW
대전시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 선두주자인 SK온의 투자를 유치했다.대전시와 SK온은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온은 2025년까지 4700억 원을 투입해 유성구 원촌동 일원의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와 글로벌 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한다.신· 증축은 연구원 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 규모로 진행된다. 연구시설 확충으로 4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SK온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도와 산업발전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7일 도시공사, 교통공사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산업건설위원 6명은 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서구 평촌산업단지·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산업단지 분양율과 지역업체 참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교통공사의 판암동 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 검사고, 주공장 등을 시찰하고 차량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차량기지 인근에 조성할 계획인 식장산역 예정지도 방문해
대전 서구는 20일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조기집행 협조, 관내 우수제품, 혁신제품 구매 사용 협조, 기업의 판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화가 오갔다.서철모 청장은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KT 인재개발원 첨단산업 집적 복합단지 및 평촌산업단지에 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기업 판로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조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전 서구가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구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조례를 지난 22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조직개편은 경제·산업 분야 재편성 및 주차, 안전 등 주민접점 취약계층 분야 강화에 역점을 뒀다.주요 내용을 보면 미래전략실을 기획조정실로, 총무과를 운영지원과로 변경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명칭을 정비하고, 미래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정책개발팀을 신설했다.또한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제11대 정국영 사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정국영 사장은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도시공사 주요 사업현장의 안전점점을 실시했다.오월드를 찾은 정국영 사장은 놀이시설 안전운행과 동물사 탈출방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시민재해시설인 오월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이어서 평촌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갑천1블록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모든 시공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하였고, 또한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서지원)는 지난 17일 2022년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일자리경제과·산업진흥과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었는지를 살피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서지원(재선, 용문·탄방·갈마 1~2) 위원장은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등 여러 형태의 사회적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집행부의 관리 감독이 잘되고 있는지를 물은 후 “공모하는 기관이 다르더라도 한 군데 단체가 각종 공모사업에 문어발식 응모하는 사례는 바람직하지 않다”
최충규 대전대덕구청장은 10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수도권에서 남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에 최대 300mm 강수량이 예상되는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추진했다.최 구청장은 이날 신탄진IC 부근 도로파손 현장을 시작으로 신탄진동 주택 침수지역, 평촌산업단지 공사장 토사유출 현장, 법동 참사랑교회 지하 침수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피해 규모와 주민들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한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은 20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구정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서철모 당선인 측은 이날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를 찾아 장영진 차관을 접견하고 KT 인재개발원 부지 4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과 평촌산업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2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철모 당선인은 먼저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데이터·AI·IoT 집적 복합단지를 조성해 갈마동, 괴정동, 내동 일원의 도시개발 효과를 도모하고 대전 디지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앞으로 조성될 평촌산업단지의 첨단산업 기능은 둔산지역을 중심으로 잘 구축되어 있는 행정·문화·상업 등의 기능과 융·복합되어 서구의 도시가치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확신하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구정을 안정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한 후 “우리 서구는 능력 있는 구청장·겸손하되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구청장이 필요하며, 도심과 농촌지역의 조화로운 상생발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중부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구 가족 여러분!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임인년(壬寅年)‘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로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으며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어려움을 인내해 주
대전 서구가 구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3년을 알차게 마무리했다.민선 6기부터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온 서구 균형 발전사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여 권역별 경쟁력을 높였으며,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또,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159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150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126건의 대외평가 수상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
대전 서구가 ‘서구형 그린뉴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구는 ‘서구형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주제로 21일 구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서구형 그린뉴딜 추진 방향을 모색과 정부와 시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춘 공조 방안·공약사업 등 기존사업의 고도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대응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제시된 대표적인 과제로는 공공시설 제로(zero) 에너지화 구현, 평촌산업단지 그린산단 조성, 공용차량 전기차·수소차 전환,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조성,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그
장시득 대전도시공사 사업이사가 2일 취임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장 이사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바로 업무를 개시했다.장 이사는 “대전시의 현안이자 도시공사의 핵심사업인 갑천친수구역, 평촌산업단지, 드림타운건설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이하 환경단체)은 29일, 2019년 대전충남지역에서 주요 이슈가 된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환경뉴스는 한 해 동안 언론보도 비중, 이슈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1차 선정하여,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와 시민들의 투표를 종합해서 최종 선정한다.환경단체가 선정한 2019년 10대 뉴스 중 긍정적 평가를 받은 뉴스는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단 1건에 불과했다.환경단체는 이
대전시가 7개 유망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8월 6개 기업 유치에 이은 쾌거다.시는 16일 오전 본청 응접실에서 유망기업 6개사 및 컨택센터 1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충남·충북 등에 위치한 7개 기업은 평촌산업단지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4년까지 1,11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각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21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7개 기업명은 종업원 동요, 기업의 영업상 비밀 등으로 현 시점에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단, 시는 자동차용 신품조향장치 제
대전시가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에 최대 1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당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인상했다.기보유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본사이전보조금과 임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도 종전대로 지원한다.이규삼 시 투자유치과장은 "대전의 산업용지 공급가격이 주변 시·도보다 높아 기업들이 대전으로의 이전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의회가 시 집행부의 '의회 경시' 풍토와 관련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김종천 대전시의장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연 '제8대 대전시의회 출범 1년 기자회견'에서 '집행부의 의회 무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시장·행정부시장·기조실장 등에게 재발 않도록 당부했다"며 이처럼 말했다.이어 "이번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열심히 심의했다. 역대 의회 중 최고라 할 정도로 집행부를 견제했다"며 "의원들 스스로도 (집행부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이 협의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이하 시당)이 허태정 대전시장을 맹공하고 나섰다.시당은 20일 ‘허태정 시장의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기대한다’는 제목으로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평촌동 LNG 발전소 건립 철회에 대해 힐난했다.박 대변인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LNG 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고 운을 뗀 후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도 시장으로서 그동안 시정 난맥상을 또다시 보여준 것에 대한 반성으로 사과나 유감 표명조차도 없었다”면서 “김제동 고액 강사료
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 내 LNG 발전소 건립이 사실상 철회됐다. 지난 3월 대전시·한국서부발전·대전도시공사 간 체결한 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MOU도 전면 백지화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성동 주민과 연 간담회에서 "시민이 결과적으로 반대한다면, 시장이 시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야 할 명분과 내용이 없다. LNG 발전소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어 "평촌산단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 했다. 이와 관련해 발전소가 있어야 기업 유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고 판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