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균형 발전사업 가시화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

대전 서구가 구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3년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구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3년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구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3년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민선 6기부터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온 서구 균형 발전사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여 권역별 경쟁력을 높였으며,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159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150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126건의 대외평가 수상으로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정책사업 성과 창출과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5개 분야 74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4개 권역 61개 사업의 제2차 균형 발전사업을 가시화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청년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여 3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 구성·운영, 2021년 모든 동 시행을 목표로 한 주민자치회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의 토대를 마련했다. 2만 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385개소에 대한 재난안전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건립으로 민생경제의 안정을 도모했다.

민·관·학 네트워크 공영장례서비스를 시행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청춘회관 개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개관 등을 통해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를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였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각종 인프라 확충도 돋보였다. 둔산권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헬로시티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원도심권에는 도마 1·2동, 정림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복수·용문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여 도시의 활력을 높였다. 신도심에는 관저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됐으며, 기성권에는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이 개원하고, 평촌산업단지 조성도 가시화됐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인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조성, 갈마공원 게이트볼장 조성, 월평도서관 개관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1년 간 임기 내 완료할 사업은 마무리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서는 첫 단추를 잘 끼워 사업의 방향과 뼈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구민의 기대에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