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연계…글로벌 문화예술 인재 양성 목표

청운대 RISE사업단-한국K-POP고, 업무협약식 /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 RISE사업단-한국K-POP고, 업무협약식 /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학교가 한국K-POP고등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K-POP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청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1일 한국K-POP고등학교와 미래형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와 대학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및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 공연·콘텐츠 제작 ▲댄스·작곡·프로듀싱 등 전문 교육과정 협력 ▲고교-대학 연계 진학 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운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교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RISE 모델을 구체화하고, K-POP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승묵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교육이 세계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예술과 기술, 지역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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