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명 현장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서 1년 성과 공유 및 내년 계획 수립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우수 교사 1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학교 현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12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 실력다짐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 분야의 핵심 교원과 연구학교 소속 교사 등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 18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놀이 등 6개 영역으로 나뉘어 학교 현장에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원단은 지난 1년간 컨설팅, 자료 개발, 강의 등 다양한 학교 지원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학생평가 개선 방안 ▲저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놀이교육 등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지원단의 든든한 역할 덕분에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학교에 필요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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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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