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진, 머물며 즐기는 여행도시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진행..."행정과 시민·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당진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촉구

당진시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전선아 의원이 제1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진 관광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당진, 머물며 즐기는 여행도시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전선아 의원이 제1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진 관광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당진, 머물며 즐기는 여행도시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전선아(초선) 의원이 제1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진 관광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당진, 머물며 즐기는 여행도시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선아 의원은 “당진은 바다와 산림·역사와 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도시로 삽교호 관광지에는 올해 7월까지 500만명이 다녀가며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드론 라이트쇼와 면천 또봄 축제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선아 의원은 숙박·편의시설 부족 / 연계 프로그램 미비 / K-콘텐츠 촬영지 활용 부재 등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 숙박 인프라 확충 ▲ 관광 정보 접근성 강화 ▲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 촬영지 마케팅 강화 ▲ 편의시설·교통 개선 ▲ 민관 협력 강화라는 6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전선아 의원은 “주민 참여형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체험 프로그램·숙박업체를 연계한 패키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선아 의원은 끝으로 “관광은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확산·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행정과 시민·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당진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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