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종복 의원과 협력하여 총 6.4억원 투입...오는 2026년 6월 완공 목표
"이번 경복궁역 캐노피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첫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 환경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인프라 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것" 피력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및 2번 출입구에 서울시 표준형 신형 캐노피 설치를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사업은 2026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고, 캐노피 설치는 우천·강설 시 계단 이용자의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7월 ‘의회에 바란다’ 시민 제안 플랫폼에 접수된 민원을 이응주 의원이 적극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경복궁역 출입구에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계단이 매우 미끄럽고 사고 위험이 크다”며, 출입구에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다.
해당 민원 내용을 접수한 이응주 의원은 즉각 서울교통공사 공간계획팀과 함께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경복궁역은 총 8개의 출입구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캐노피가 설치된 곳은 3-1번 출구 단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5번과 6번 출입구는 외부 관리 구역으로 서울교통공사 소관이 아니며, 1·2·3·4·7번 출입구는 캐노피가 전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응주 의원은 “특히, 경복궁역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자 인근 주민과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역사인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캐노피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나섰다.
이응주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캐노피 설치에는 전액 시비(서울시 예산)가 투입되어야 하며, 설치까지는 설계(2개월), 발주 및 계약(1개월), 공사(3개월)등 총 6개월이 소요되는 점 그리고 서울시 표준형 신형 캐노피 1기당 약 3억 2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응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윤종복 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총 6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복궁역 1번과 2번 출입구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하였고, 이번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주 의원은 “시민의 한마디 제안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속 안전을 실현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경복궁역 캐노피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첫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 환경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인프라 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