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 개최...증대되는 수요 대응 주문 및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 구체화 모색
연구모임 대표 이종화 의원 "재외동포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그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 강조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한 가운데,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화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한 가운데,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화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종화, 이하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화(4선, 홍성2) 의원은 “전 세계 75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재외동포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그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또한 이종화 의원은 “고향과 모국에 돌아와 거주하고 투자하고 싶은 재외동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가 나서 추진단을 구성해 재외동포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앞으로 한두 차례 더 모임을 개최하여 충남도의 성공적인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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