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맞춤형 가림막 설치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대기 환경 마련..."앞으로도 주민 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생활 현장 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

종로구의회는 지난 8일 여봉무 의원이 새롭게 완공된 신교동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 여봉무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는 지난 8일 여봉무 의원이 새롭게 완공된 신교동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 여봉무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8일 여봉무 의원이 새롭게 완공된 신교동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교동 버스정류장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이 없어 주민들이 인근 건물 아래에서 임시로 비를 피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이러한 상황은 특히 어르신과 학생·보행 약자들에게 큰 불편과 안전상의 위험으로 이어져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었다.

도시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봉무 의원은 지난 3월 25일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당시 보도 폭이 좁아 일반 규격의 가림막을 설치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소관 부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실정을 반영해 보도에 맞는 맞춤형 가림막을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교동 버스정류장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설계된 가림막이 적용돼 주민들이 비와 눈·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며, 또한 주변 보행 공간도 함께 고려해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보행자와 버스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환경이 마련됐다.

여봉무 의원은 “신교동 버스정류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작은 불편도 크게 다가올 수 있다”면서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생활 현장 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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