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수석대변인 '정청래 당대표님 당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 발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가 충남 금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환영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조국혁신당 대전시당가 충남 금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환영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가 충남 금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4선, 서울 마포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환영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2일 유지곤 수석대변인 명의로 ‘정청래 당대표님 당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검찰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의 새로운 전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유지곤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님의 당대표 당선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후 “그간 일관되게 외쳐오신 검찰개혁 그리고 내란정당 해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의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면서 “이번 당선은 단지 당내 정치의 결과가 아니라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려는 국민의 명령이라 확신한다”며 “조국혁신당은 이 역사적 흐름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정청래 대표님의 당선이 민주 진영 전체에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곤 대변인은 이어 “정 대표님의 비전은 조국혁신당이 추구해 온 목표와 대부분 일치한다”면서 “특히, ‘검찰 해체’와 ‘국민의힘 해산’이라는 용기 있는 선언은 더 이상 타협이나 미봉책이 아닌 완전한 청산과 새 출발만이 답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지곤 대변인은 끝으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를 굳건히 이어갈 것이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사람 인(人)자처럼 기대는 관계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민주개혁의 동반자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있다”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검찰권력에 의한 국민의 피해를 막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을 올린 정청래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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