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어민들과 어촌 현안사항 논의...현장 목소리 반영 위해 지속적인 소통 약속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는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만큼 대체 어종 개발·보급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더불어 어촌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충남도의회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이연희 의원이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방문하여 창리어촌계 어민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연희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이연희 의원이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방문하여 창리어촌계 어민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연희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이연희(초선, 서산3) 의원이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방문하여 창리어촌계 어민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서산지역 수온(7월 21일 12시 기준)이 25.7℃까지 상승하는 등 수온 급등에 따른 양식장 피해예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부남호 방류로 인한 어촌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 의원·창리 어촌계 박태욱 계장·충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어업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연희 의원은 “작년에도 천수만 일대 고수온 피해로 양식장과 어류폐사가 심각했다”면서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어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연희 의원은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는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만큼 대체 어종 개발·보급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더불어 어촌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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