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치어 25만 마리 방류...지난 2003년부터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와 난지도 등에 매년 20여 만 마리의 우럭 치어 방류...삼길포 우럭축제 후원·선상 낚시대회 등 지역 관광도 지원

HD현대오일뱅크는 19일 대산공장 인근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제23회 바다 가꾸기 사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관계기관·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25만 마리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고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바다 가꾸기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3년부터 대산공장 인근의 삼길포와 난지도 인근 해역에 매년 20여 만 마리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며 어족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다 가꾸기 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서산시가 주관하는 삼길포 우럭 축제를 후원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삼길포 선상 낚시대회도 지원하며 지역 관광 자원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성황리에 방류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더 건강한 해양 환경을 만들어 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