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보호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논의...간담회 이후 도정질문 통해 현장의 목소리 직접 전달
"특수욕구아동 지원체계 구축부터 종사자 처우 개선까지...현장 중심 정책 실현해야" 강조

충남도의회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재선, 아산5) 의원이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특수욕구아동 지원체계 구축 ▲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센터 설립 ▲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세가지 핵심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특수욕구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과 아동보호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수당 지급 등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현장 종사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업무 과중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안장헌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을 직접적으로 제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남도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는데,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체계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안장헌 의원은 “아동보호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안장헌 의원은 끝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면서 “충남 아동보호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6년 아산 출생인 안장헌 의원은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대‧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회·제8회 지방선거 당선을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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