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F1 강남 도심 유치와 복합체육문화공간 조성 등 다각적 제안...생활체육회 예산 구조 개선 및 공공복지형 개발 방향 제시
"F1 유치와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실현 가능한 전략으로 강남의 미래 100년 준비해야"

서울시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10일 국민의힘 윤석민(재선, 개포 1·2·4동)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포뮬러 원 그랑프리(F1, 도심 자동차 경주를 강남 도심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석민 의원은 “F1은 기술과 문화·도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라”면서 “강남이 갖춘 교통·의료·숙박 인프라와 탄천대로·봉은사로 등의 도심 구조가 도심형 레이싱 서킷 구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윤석민 의원은 이어 ▲ F1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 교통 시뮬레이션 용역 ▲ ESG 기반 경기 설계 ▲ 청년 대상 모터스포츠·미래차 교육 연계 등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내놓았다.
또한 윤석민 의원은 낙후된 체육시설 현실을 짚으며, “생활체육회 예산 구조 개선과 강남구민체육관의 부지 확대 및 고층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민 의원은 개포1동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을 제안하며, “이 부지는 단일 종목의 민간 편의시설이 아닌 구가 재정사업으로 주도해 공공복지를 중심에 둔 인프라로 개발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윤석민 의원은 세곡동 체육공원의 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대모산·구룡산 일대 전통문예회관과 예술공간 조성 등 균형발전과 문화 기반 확대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윤석민 의원은 끝으로 “체육은 복지이고,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라”면서 “F1 유치와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이 강남을 세계적인 체육·문화·복지 선진국을 만드는 선도 도시로 이끌 수 있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