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의원 대표 발의 '충청남도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 예정..."창작 활동 지원과 산업 진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도의회는 9일 국민의힘 박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의회는 9일 국민의힘 박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사진 문화산업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9일 국민의힘 박기영(초선, 공주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진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사진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 사진 전시·행사 / 교육 프로그램 / 연구개발 등 창작 및 유통 지원 ▲ 관광 연계 지역자원 발굴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 전문기관 위탁 규정 등이 포함됐으며, 더불어 도지사가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기영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충남의 사진 문화산업이 예술적, 산업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문화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상임위 심의에서 통과되면, 오는 24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 후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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