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회의실...지방공공기관 운영 활성화 위한 정책연구 착수
대표 여봉무 의원 "공공서비스 질 제고 위한 첫걸음...종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 본격화"

종로구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종로 산하기관 발전연구회'가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조직·재정·사무수행 전반을 진단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미자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종로 산하기관 발전연구회'가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조직·재정·사무수행 전반을 진단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미자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6일 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종로 산하기관 발전연구회(대표 여봉무)’가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조직·재정·사무수행 전반을 진단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여봉무 의원을 비롯하여 이미자·김종보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곽채기 교수와 조선대학교 한인섭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고, 연구기간은 2025년 5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6개월간이다.

현재 종로구는 ▲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 ‘종로문화재단’ ▲ ‘종로복지재단’ 등 3개의 지방공공기관을 운영 중으로 이들 기관은 종로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시설 운영·문화예술 진흥·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법령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종로구의 실정에 맞는 경영진단 체계를 설계하고, 그 결과를 정책 제안 등 의정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여봉무 의원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이 확대되면서 공공서비스 전달의 중심에 지방공공기관이 서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는 종로구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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