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주민 민원 접수 후 구청 관계 부서와 현장 점검 진행...보행자 안전 강화 및 주민 보행환경 개선 마무리..."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들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필 것" 강조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3월 이미자 의이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화동 25-1) 앞 보도블럭 침하 및 변형으로 인해 빗물 고임과 보행 불편을 초래한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구청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으며, 새 보도블럭으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장기간 침하로 인해 고령의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실제로 여러 차례 보행 중 사고를 당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있었던 곳으로 관계 부서 민원 접수 이후 즉시 공사 계획을 수립해 약 한 달여 만에 새 보도블럭으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미자 의원은 공사 당일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성과 시공 상황을 점검했으며, 정비 완료 후 다시 현장을 방문해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를 확인한 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특히, 이미자 의원은 정비 완료 사실을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자, 그간 침하된 보도블럭으로 인해 발을 헛디디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는 민원이 추가로 접수되면서 이번 보도블럭 정비가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진 점에 주민들 또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미자 의원은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불편하셨을 텐데 빠르게 조치가 이루어져 다행이고, 민원을 통해 개선된 현장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들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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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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