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단재교육연수원, 양청고 등 최우수기관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관 5곳을 선정하여 7일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489개 기관(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1.5%), 사회적협동조합(0.15%), 장애인표준사업장(0.8%), 중증장애인생산품(1%)의 법정 의무구매 비율 충족 여부와 실제 구매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단재교육연수원, 양청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우수기관에는 오송고등학교와 송절중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상 기관에는 충청북도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6일(월)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 시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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