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숭인동 59-48일대 민원현장 방문 숭인근린공원 데크산책로 공사 인접 주택 침수 우려 표명..."장마철 전까지 신속 조치해야 주민 피해 막을 수 있어" 강조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24일 국민의힘 이시훈(종로5·6가동 / 창신1·2·3동 / 숭인1·2동) 의원이 숭인동 59-48일대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침수 위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현장은 숭인근린공원 데크산책로 조성사업 대상지와 인접한 다세대주택으로 공사 이후 집중호우 시 담장을 통해 빗물이 쏟아져 내려 침수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훈 의원을 비롯하여 종로구청 관계자 및 공사 시행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민원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논의 과정에서는 ▲ 담장 윗부분 방수포 덮개 설치 ▲ 하수관 신규 설치 등을 통한 배수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여러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시훈 의원은 “민원 대상지가 사유지에 해당하는 등 해결이 쉽지 않은 사정은 이해하지만, 구청 공사 이후 발생한 문제인 만큼 종로구청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한 후 “특히, 장마철 이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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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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