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71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했으며, 1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하였고, 또한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건의안도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아울러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는데, 충남도의회는 기정예산 4조 6,599억원보다 6.9% 증가한 총 4조 9,834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해 11개 사업(11억 5,400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조정했다.

이날 4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거쳐 충남도지사가 발의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돼 재석의원 45명 중 찬성 32명·반대 11명·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4.2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해선(초선, 당진2) 의원이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홍성현(3선, 천안1)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5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