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의회 4층 의원대기실에서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이하 행복위)가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문익, 이하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행복위 소속 의원·소상공인연합회 임원 8명·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로부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소상공인의 업종별 다양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다른 지자체와도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문수 위원장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면서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위원회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위는 강문수(초선) 위원장과 가선숙(초선)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김맹호(3선)·이정수(초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경화(재선)·최동묵(초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