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등 교원 121명을 ‘2025년 다채움 선도교원’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학교 현장 활용 확산을 도모하고, 선도교원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사 지원단 역할을 수행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선도교원들은 앞으로 ▲다채움 기능 테스트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교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 제공 ▲다양한 교육 콘텐츠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치며,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다.

발대식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도교원의 역할 및 연간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교육 연수를 위한 실습 중심의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어 선도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채움 선도교원으로 위촉된 조태형 교사(대소초)는 “다채움은 동영상, 이미지, 문항 등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저작 도구를 제공하여 교사의 다채로운 교수학습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올해 고도화되는 다채움 2.0은 수업 설계 기능과 콘텐츠 공유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고 들었는데, 동료 교사들과 함께 실제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활용 사례를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선도교원들은 학교 현장 가까이에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충북 교육의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가 될 것이다”라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채움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