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4월부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4월부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4월부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동지사협은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저소득 100가구(분기별 30∼40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품권 명칭을 기존 ‘아름사랑상품권’에서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으로 변경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향한 애정을 담았다.

지원 금액도 지난해 10만 원에서 14만 4,600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한글반포의 해인 1446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과 세종사랑운동의 가치를 더했다.

수혜 가구는 가구원의 필요에 따라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 교환이나 주류·담배 구입은 제한된다.

심순례 아름동상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아름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아름동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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