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동에 따르면 지난 23일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이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암동 불우이웃돕기 계좌에 전액 지정 기탁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김태영 동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겨울이지만 이웃 사랑을 실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을 요청한 관내 주민으로부터 3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하얀 돼지저금통 안에는 57만 660원이 담겨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저금통을 전달했다.이상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5억원,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파지, 지설(종이 부스러기)을 산업 자재로 재활용해 얻은 수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했다.조폐공사는 최근 협력업체인 펄프산업과 함께 화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 600만 원을 대전충남녹색연합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수익금은 녹색연합에서 추진 중인 전력사용 절감 사업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 재활용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2021년 펄프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화폐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파지나 지설을 폐기하는 비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시상금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충남대 박성준(신소재공학과 17학번), 최지훈(전자공학과 17학번), 이재은(디자인창의학과 19학번) 학생은 지난 30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통령상’의 시상금 일부인 1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앞서 박성준, 최지훈, 이재은 학생은 지난 24일,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
대전 중구 태평1동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이 든 비닐 봉투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동에 따르면 독지가는 신원을 확인하려던 직원의 물음에 이름은 밝히지 않고 그동안 모은 쌈짓돈을 내놓았으며 금액을 확인한 결과 56만 3000원이 들어 있었다.이연숙 동장은 "아름다운 기부자의 마음을 연말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이 된 독거노인의 가족이 고인 명의의 통장 잔액 전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감사를 전했다. 16일 아산시 온양6동에 따르면 전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였던 고(故) 이정자 씨의 동생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인이 된 누님의 이름으로 현금 약 94만 원을 기부했다.이정자 씨의 동생은 고인 명의 통장에서 잔액을 발견한 뒤, 독거노인으로 살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받았던 고인을 대신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인의 동생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누님이 홀로 영구임대아파트에 생활하면서 정부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5개 단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지원금 및 지원물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4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충남개발공사, 리코플랜트,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잇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화장지 5000개를, 리코플랜트는 공기제균기 30대를, 한국의학연구소는 2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후원했다. 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부는 각각 2000만 원과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9일 지역 한 커피숍에서 ‘기부를 마시다’나눔을 추진했다. 이는 1만원으로 커피 1잔을 마시면 8천원이 실명으로 기부되는 것으로, 기부금의 납입과 사용내역은 다음 달 기부자에게 개별 공지된다.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투명한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이 날 1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기부금의 사용처도 기부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해져,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곳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한
대전 동구는 3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천사 나눔 저금통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천사의 손길 운동의 일환으로 천사 나눔 저금통을 관내 업체 및 주민에게 배부하고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나눔문화 활성화 및 복지 넘버원(No. 1) 동구를 조성하고자 연말까지 모아진 저금통 모금액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나눌 계획이다.천사의 손길 운동은 동구 복지 대표 브랜드로 1구좌 1000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운동으로
지난 12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대전 대덕구 비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며 오랫동안 저금해 온 동전과 지폐 48만원을 두고 갔다. 직원이 이름을 물었지만, 기부자는 극구 사양하며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 주변에 힘든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천안시청을 찾은 한 시민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본인의 월급 전액 100만원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최정숙(69세)씨로, 최 씨는 본인도 아파트 청소를 하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받은 월급을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최 씨는 “강원산불 이재민들의 사연을 방송을 통해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재민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시 관계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뻥치는날 뻥과자로’기부행사에서 얻은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만우절 기부행사는 시청로비, 천안아라리오 광장일대에서 열렸으며,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뻥과자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 지원금을 마련했다. 공주석 조합장은 “천안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만우절을 활용한 기부활동을 잘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은수 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했다.이 ‘사랑의 행복 바구니’에는 영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평소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해 오던 물품이 담겨있다.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각 가정에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새 제품이 쓰레기로 버려지면서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미있는 자원 재활용을 하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사랑의 행복 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수집 물품은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식품류 등을 제외한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충남도는 대전·충남양계농협으로부터 계란 1000판을 기부받고, 이를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배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계란은 무료급식, 반찬 나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이 가운데 홍주제과 기술학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달받은 계란으로 제빵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2400개의 ‘안녕 품은 계란 카스텔라’를 만들어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특히 이번 제빵 자원봉사는 수요자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는 ‘안녕리액션 캠페인 : 안부 묻는 따뜻한 충남공동체 만들기’와 연계해 뜻
“1년 동안 빈병을 모아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그 수익금을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어요”충남대학교어린이집 주라희 원장과 2대 학부모 운영위원회 위원 등은 3월 20일(수) 오후 2시 30분,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1,263,505원을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이 발전기금은 충남대 어린이집이 지난 1년 동안 원아들의 급식 등에 사용된 후 발생한 빈병 용기와 학부모들이 빈병 모으기에 적극 동참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원아들에게 자원 순환의 의미와 기부의 가치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어린이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