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동신초등학교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까지 '달리면서 듣는 정책 제안' 등 시민과 함께 달린 참신한 소통 방식 진행
"특히, 달리기 과정에서 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 약속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는 지난 30일 아산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색 마라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와 창의적인 선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달리기를 통해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며 건강한 아산의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지난 30일 오후 1시 동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까지 이어졌다.
아산시민들은 ‘달리면서 듣는 정책 제안’ 등 참신한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 대해 참여자의 반응은 “운동도 하고, 후보님의 공약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와 “기존의 일방적인 선거 운동과 달라 신선했다“ 등이었다.

전만권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땀으로 보여드린 진정성이 아산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후 “특히, 달리기 과정에서 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도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정치인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한편, 마라톤 복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상징하는 동시에 유권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독창적인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두 사람은 오후 4시 전한길 강사의 유세 장소인 역전 광장에서 달리기를 마치며, 전한길 강사와 합류해 함께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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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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