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3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병인 의원·부위원장 국민의힘 신영호 의원 선임
정병인 위원장 "화력발전소 밀집한 충남, 탄소중립·녹색성장은 선택 아닌 필수" 강조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2045년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병인(초선, 천안8) 의원을 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신영호(초선, 서천2) 의원을 선임했다.
충남도의회는 14일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인, 이하 특별위원회)‘가 제3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고, 충남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 산업 부문 탄소 감축 지원 ▲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도의회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수적이라”면서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정병인 위원장과 신영호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정광섭(3선, 태안2)·고광철(초선, 공주1)·김도훈(초선, 천안6)·박정수(초선, 천안9)·신영호(초선, 서천2)·이철수(초선, 당진1)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우(재선, 청양)·전익현(재선, 서천1)·조철기(재선, 아산4)·홍기후(재선, 당진3)·구형서(초선, 천안4)·김민수(초선, 비례)·이지윤(초선, 비례)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