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 갖춰

충북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관식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이하 미디어교육센터)가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미디어교육센터는 대구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미디어 교육 전문 기관이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충북 도내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 미디어 상상놀이터와 동아리실 ▲2층 다목적 상영관, AI 아카이브, 상상 공방, 미디어 체험실 ▲3층 미디어 랩실, 디지털 메이커실, 팟캐스트 체험 공간 ▲4층 방송 및 오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사진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과 대형 미디어 월을 구비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여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놀이와 체험, 학습과 창의성 구현이 함께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미디어 교육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 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위한 체험 학습 운영 ▲미디어 교육 허브 역할 ▲디지털 미디어 전문 교육 ▲학생 미디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정보연구원 박종길 원장은 “미디어교육센터는 학교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미디어 교육의 미래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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