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 / 김제선 당선인 제공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 / 김제선 당선인 제공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

김제선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긴 ‘시민’의 승리이고 ‘지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다"며 "'천하무인'의 자세로 시민들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표 한표에 담긴,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오로지 시민의 자리에서 시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11일 오전 8시 서대전네거리에서 당선 인사를 시작으로, 대전보훈공원 참배, 직원 순회인사 등으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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