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선거사무소 '행동캠프'에서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성명서 발표
"단순히 반대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힘을 합쳐 당 시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 축산단지 책임지고 막아낼 것"..."스마트 축산단지 문제를 4.10 총선과 연계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 촉구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행동캠프'에서 이철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 정용선 후보 제공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행동캠프'에서 이철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 정용선 후보 제공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행동캠프’에서 이철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 성명서는 “정용선 후보가 ‘석문지구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수차례에 걸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당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마치 그들은 반대하고 국민의힘은 찬성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호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정용선 후보의 ‘석문지구 스마트 축산단지’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했다.

집단화 반대 이유로는 ▲ 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물론 당진시의 의견까지 무시한 일방적인 계획 ▲ 축산단지의 집단화는 가축전염병 방역 취약성 및 단 지내 전염병 발생 시 축산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우려 ▲ 타 지역으로부터의 반입이 불가피하고 사육 및 가공과정의 폐수와 악취문제등 주변환경 악영향 예상 등으로 이들은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끝으로 “단순히 반대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힘을 합쳐 당 시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 축산단지를 책임지고 막아내겠다”면서 “스마트 축산단지 문제를 4.10 총선과 연계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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