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보령·서천 선거구에는 총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64), 국민의힘 장동혁(54), 무소속 이기원(52), 무소속 장동호(61) 등 4명이 출마한다.

나소열 후보는 제42·43·44대(2002~2014) 서천군수를 역임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지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6억8천795만9천원, 세금납부액은 5천357만6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현 국회의원(보령·서천)인 장동혁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현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28억2천116만4천원, 세금납부액은 3억354만4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이기원 후보는 바른정당 충남도당 대변인을 지낸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28억9천37만4천원, 세금납부액은 3천177만6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장동호 후보는 어업인으로, 현 깨끗하고 풍성한 대한민국 바다만들기 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서해남부개량안강망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남대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재산신고액은 7천186만3천원, 세금납부액은 13만6천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