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지지자 모임에서 농촌 현장에 생산직 인력수급 관련 심각성 우려 표명...법무부에"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을 농번기만이라도 자제해달라"고 강력히 요청..."우리 지역은 배 농사 가구가 많아 화접 시기나 수확시기에는 턱없이 일손이 부족하여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런 농촌 사정을 법무부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거듭 강조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지지자 모임에서 농촌 현장에 생산직 인력수급과 관련하여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법무부(장관 박성재)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을 농번기만이라도 자제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해 법무부 측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정만 후보 제공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지지자 모임에서 농촌 현장에 생산직 인력수급과 관련하여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법무부(장관 박성재)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을 농번기만이라도 자제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해 법무부 측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정만 후보 제공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지지자 모임에서 농촌 현장에 생산직 인력수급과 관련하여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법무부(장관 박성재)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을 농번기만이라도 자제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해 법무부 측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만 후보는 이날 “농가들은 합법·불법을 가리지 않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외국인 근로자 임금은 높아져 가고 있는 현실이며, 그마저도 구하기가 힘들어 농작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농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정만 후보는 이어 “우리 지역은 배 농사 가구가 많아 화접 시기나 수확시기에는 턱없이 일손이 부족하여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런 농촌 사정을 법무부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촌은 고령화 문제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았고, 해가 갈수록 농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농업 인력은 갈수록 부족해지는 현상은 오래된 농촌사회 문제로 이정만 후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년에도 법무부 측에 배 화접 기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 단속 자제 협조 요청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62년생인 이정만 후보는 충남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9년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1992년부터 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 등지에서 과학수사기획관·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하였고,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건립·범죄자DNA데이터베이스법 제정·사이버범죄수사단·디지털증거분석시스템·영상녹화조사시스템개발 등 과학수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등 한 획을 그었다. 특히, 이정만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부부장 검사 재직 중 김홍걸-최규선 게이트·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스폰서 검사 사건·해수부장관 뇌물수수 사건 등 사회적 주목을 받았던 굵직한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등 강골 검사로 명성을 떨쳤으며, 지난 9일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국민의힘 천안을 후보로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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