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 10여 명과 양홍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방문하여 지지 선언
이택구 전 부시장 "이번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원팀'이 되어 국민의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도울 것" 피력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이 전 행정부시장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2012년 이후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서구을을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보답할 것"
대전 서구을 국민의힘 후보로 양홍규 변호사가 확정된 가운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4일 양홍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철권 전 서구의원·박인국 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선대본부장인 이종호 전 대전시의원 등 핵심 관계자 10여 명과 양홍규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직접 방문했으며, 이날 만남에서 이택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원팀‘이 되어 국민의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고 피력했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이 전 행정부시장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2012년 이후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서구을을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한 경선 여론조사에서 양홍규 예비후보는 이택구 예비후보를 이기고 3월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통해 공천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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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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