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1일 중구 아이돌봄 행복이음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은권 예비후보는 "중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육아지원센터가 존재하지 않아 맞벌이 부모들이 골머리를 앓아왔다"며 "아이돌봄행복이음센터를 건립해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아이돌봄행복이음센터를 중촌동 9-1번지에 면적 1395㎡·지상 4층 규모로 장남감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 특화 작은 도서관, 공공형 키즈카페를 갖춘 공간으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저출산 시대의 가속화를 막고 젊은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며 "행복이음센터 건립을 기점으로 저출산 대비 육아 관련 기반 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