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50년 유능한 과학기술인 국회로!...국회, 법조인 과다대표 주장
"유성을은 과학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현안에 밝은 연구원 출신 정치인 정기현이 적합"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22대 총선 출마를 환영하고 나섰다. / 정기현 예비후보 제공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22대 총선 출마를 환영하고 나섰다. / 정기현 예비후보 제공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22대 총선 출마를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16일 KBS1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당에) 일단 지역구를 희망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서울이나 수도권도 가라면 가겠지만, 비례든 지역구든 당의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성을 선거구는 50년 역사의 대덕연구단지를 포함하고 있어 과학기술인 국회의원의 당선이 어느 선거구보다 어색하지 않은 지역이며, 유성을 선거구에는 같은 과학기술인 출신인 정기현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재선 대전시의원)이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어 그의 생각을 눈여겨볼 만하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황정아 책임연구원의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국회 구성을 보면 법조인에 비해 과학기술인이 지나치게 적다”며 “법조인은 과다 대표되고 과학기술인은 과소 대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22대 총선 출마를 환영하고 나섰다. / 정기현 예비후보 제공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22대 총선 출마를 환영하고 나섰다. / 정기현 예비후보 제공

정기현 예비후보는 이어 “과학기술이 곧 경제며, 국방이고, 의료이며, 복지이자, 외교인 시대라”면서 “과학기술인이 좀 더 많이 국회에 들어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기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다수의 검사출신 등의 법조인을 공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전략은 과학기술인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할 직업군의 인물을 공천하는 구도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유성을 선거구의 과학기술인의 공천이 필요하다”고 희망했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끝으로 황정아 연구원의 지역구 희망에 대해 “유성을은 과학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현안에 밝은 연구원 출신 정치인 정기현이 적합하다고 본다”면서 “과학기술인의 국회 진출을 늘리기 위해 황연구원은 비례대표를 생각해 볼 만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7곳과 현역의원 탈당 지역 10곳 등 총 17곳의 전략선거구를 발표했으며, 유성을 선거구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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