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에 "일하는 국회를 만들 고민을 해야지, 국회 축소 주장부터 하는 건 포퓰리즘"..."정치개혁인 척 포장만 하는 구태정치의 전형"..."대통령만 바라보는 무기력한 여당 개혁 더 시급"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정치개혁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 박기일 예비후보 제공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정치개혁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 박기일 예비후보 제공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정치개혁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기일 예비후보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 고민을 해야지, 국회 축소 주장부터 하는 건 포퓰리즘이라”면서 “정치개혁인 척 포장만 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박기일 예비후보는 이어 “중요한 건 국회가 대한민국을 바꿀 비전과 대안을 내놓게 바뀌는 것이라”면서 “지금 필요한 정치개혁은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하는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과 대통령에 끌려만 다니는 무기력한 여당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기일 예비후보는 “이는 한동훈 위원장이 누구보다 고민해야 할 문제라”면서 “구태정치 따라 하지 마시고 5,000만이 쓰는 문법으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기일 예비후보는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4선, 경기 성남 중원)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충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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