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숙원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사업"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은 28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착공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시당은 “2023년 12월 27일 우리 대전의 숙원 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면서 “이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일반철도 노선 구간(계룡~신탄진 구간, 35.4㎞)에 정거장 12개(6개 신설)를 설치하고 1일 65회(편도기준)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대전시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숙원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어 “특히, 그동안 철도교통 취약지역이었던 대전 가수원·도마동·문화동 등 중구 일대와 오정동·회덕·신탄진 등 대덕구 북부 일원의 대전시민께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사업은 2015년 8월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신규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018년 12월 기본계획 고시·2019년 1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 등을 거쳐 드디어 12월 27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며 “내년도 국비 374억원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원활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시당은 “2022년 6월 감사원의 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의 중복구간 문제 제기로 인한 기획재정부 수요예측 재조사가 실시되어 사업 차질이 빚어졌으나,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수위 시절부터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2023년 4월 재조사를 원만히 통과할 수 있었다”면서 “이 사업은 국민의힘의 2022년 대통령선거 핵심공약이자 지방선거 핵심 공약이기도 했다”며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공약의 실현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중앙당 협조건의 방문·대전시청과의 당정협의회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끝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대전광역시의 구성원으로서 사업의 착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착공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 등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관련 사업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대전시민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