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마님 설인아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안방마님 설인아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배우 설인아는 두 눈의 동공이 갑자기 확장되고, 입은 쩍 벌어지면서 돌고래 고주파를 3번이나 발사했다. <펫대로하우스> 안방마님 설인아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지난 9월 5일 화요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하우스> 마지막화에서는 그동안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던 MC ‘설집사(배우 설인아)’가 대미를 장식했다. 본인을 ‘줄리 언니’라고 칭할만큼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설인아가 줄리와 함께 의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줄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9만 6천 팔로워를 가진 펫 인플루언서이자 셀럽견이다.

설인아는 유기견 봉사를 하며 만나게 된 진도 믹스견 ‘줄리’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소파 밑에 숨어있던 ‘줄리’가 마치 아기 천사와 같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8년 동안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설인아와 ‘줄리’의 보금자리는 <펫대로하우스> 출연한 의뢰인들의 집 중 바닥이 가장 미끄럽고 딱딱했고 위험한 물건들이 많아 줄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펫대로하우스> 전문가의 손길로 완벽변신한 집을 본 줄리는 기쁨의 꼬리콥터에 시동을 걸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박명수 역시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감탄했고, 신난 설인아는 갑자기 점프를 하는 등 만족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설인아는 변신한 공간을 하나씩 공개할 때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리액션을 보이더니, 취미방을 보자 돌고래 고주파와 같은 비명을 지른다. 

설인아와 줄리가 교감할 수 있는 집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그린 <펫대로하우스>는 U+모바일tv와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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