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공론화 협의체 시민 위원 12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시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반려동물 정책 욕구 조사 결과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원 내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 관련한 사항과 길고양이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입장 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오는 13일, 20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힉이다. 또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대전시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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