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POP과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한 ‘0시 댄스페스티벌 : 대전춤판’이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열린다.

대전교통공사는 0시 축제와 연계해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12일에는 K-POP 위주의 대전지역 내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대회, 시간여행 복고 댄스경연대회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전문 댄서들이 경연하는 스트릿댄스배틀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엠넷(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콘서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유명 MC, DJ가 행사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정상급 댄서이자 대학에서 실용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심사위원들이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 경연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트릿댄스 배틀 1등에게 100만 원, K-POP 동아리 경연 1등에게 50만 원, K-POP복고댄스 1등에게 50만 원을 수여한다.

현장에서 랜덤플레이댄스에 참여하는 남녀노소에게는 이벤트를 거쳐 0시축제 로고가 새겨진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내 댄스동아리,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끼를 발산하는 축제로 참가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대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