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화재 진압과 함께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희망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서구 산직동 산불의 조속한 진화 및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서구 산직동 산불의 조속한 진화 및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이 서구 산직동 산불의 조속한 진화 및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시당은 3일 ‘조속한 화재 진압과 함께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희망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산불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당은 “어제 시작된 산불이 많은 이들이 찾는 대전의 명소 장태산을 집어삼키고 있다”면서 “일부 민가가 소실되었고, 인근 요양시설과 복지관 입소자분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대피시설로 이동한 상황이라”며 “화마를 잡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화마를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이어 “하지만, 밤을 새워 애쓰는 소방공무원들과 군인들 그리고 시청과 구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기에 희망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조속한 산불 진화와 함께 이번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이며, 산불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당은 끝으로 “수십 년간 이룬 산림과 삶의 터전을 허무하게 날아가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무심코 지나친 불씨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우리가 사는 대전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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