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별위원회와 '한마음의 집'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 합동 진행
김경태 누리봉사단장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봉사단에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홍보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과 환경특별위원회는 16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과 환경특별위원회는 16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단장 김경태)과 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권)는 16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리봉사단원들과 환경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한마음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태산 봄나들이와 숲속 작은 음악회를 펼치며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누리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보다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한마음의 집 관계자로부터 시각장애인의 보행 보조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사전에 봉사단원들이 몸소 시각장애를 체험한 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 이후 첫 야외 나들이로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처럼 봉사에 참여한 이들이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대 1로 매칭하여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또한 장태산 출렁다리와 스카이타워까지 나들이한 후 연못 앞에서 하모니카와 기타 등의 악기를 통한 작은음악회를 통해 추웠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시간을 가졌고, 아울러 누리봉사단원들은 장태산 곳곳을 돌며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동시에 펼쳤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과 환경특별위원회는 16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과 환경특별위원회는 16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3월 정례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보니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맑고 선하시다. 재활 등을 통해 이분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도 제도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권 환경특별위원장은 “이번에 누리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다른분들께 도움을 드리면서 스스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누리봉사단과 함께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시각장애인 안내보행법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서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봉사단에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홍보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오현 대전시당 부위원장·이재경(초선) 대전시의원·오한숙(초선) 중구의원·설재영(초선) 서구의원·조상현 생활체육특별위원장·조동운 민생치안특별위원장·한동권 환경특별위원장 및 김경태 누리봉사단장 및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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