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해 대덕구의 안전지수는 3.7등급으로 지난 2021년 대비 감염병과 범죄 분야는 개선됐지만 자살 분야는 1등급 하향 조정됐으며 교통, 화재, 생활 안전 분야는 변동이 없었다.
구는 9일 '안전 대덕 만들기'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현황 및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노인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지속 확대 추진키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개선방안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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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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