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7억을 확보해 오는 2025년까지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주거지원, 건강관리, 이동․식사 지원 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대덕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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