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해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상식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콘텐츠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3대가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게 '효와 뿌리'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고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교육형 축제다.
지난해에는 3년 만에 대면 개최돼 3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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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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