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통사고 유발 요인 해소 방안 마련 촉구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정현서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빼울약수터 벌곡로1285번길 교통안전 및 보행권 확보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정현서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빼울약수터 벌곡로1285번길 교통안전 및 보행권 확보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정현서(3선, 가수원·도안·관저1~2·기성동)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빼울약수터 벌곡로1285번길 교통안전 및 보행권 확보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현서 의원은 “빼울약수터 초입인 벌곡로1285번길은 주·정차된 대형버스·화물차량으로 인해 그 도로의 기능 및 효용이 악화된 상태로 차량 간 또는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운전자의 시야 안전 확보 장애·중앙선 침범 우려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후 “또한 산불 발생 시 비상 차량과 장비 진입을 지연시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현서 의원은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권 보장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는데, 우선 벌곡로1285번길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확충을 촉구했으며, 이어 대형버스·화물차량의 서남부권 공영차고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대형버스·화물차량의 주차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현서 의원은 “특정 행태를 불법으로 지정하고 단속으로 근절하는 행정이 아니라 주차난 해소라는 더욱 근본적인 과제해결을 위해 영세운송업자들을 위한 서남부권 공영차고지 확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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